사업 기획 단계에서 중요한 브랜드 캔버스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각자의 사업 아이템에 적용해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랜드 캔버스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즈니스: 철학, 비전, 미션 • 브랜드: 차별점, 목표 고객, 컨셉 • 베네핏: 기능, 감정, 경험 • 디파인: 컨셉, 언어적 감각, 시각적 감각, 경험적 감각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 세그먼트: 고객은 누구인가? • 가치 제안: 고객들이 원하는 것 • 채널: 전달하는 방식 • 고객 관계: 고객과 만나는 방법 • 수익원: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이유 • 핵심 자원: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것 • 핵심 활동: 가장 중요한 활동 • 핵심 파트너십: 핵심 공급자 • 비용 구조: 돈이 지출되는 구조

생소한 용어로 가득한 빈칸을 자신의 사업 구상과 연결해 채워나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해 보였던 아이템이 체계화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고려하게 되었을 거에요. 마치 점들이 모여 선이 되고, 선들이 모여 면이 되듯 색을 입혀 전반적인 사업 구상을 캔버스에 그려나가는 작업이라고 예상됩니다.

예비 창업 교육생들이 각자의 사업 계획에 더욱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접근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질문도 많아지고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로컬 창업과 장인 기업 사례들의 강의를 통해, 지역과 자신에게 맞는 포인트를 찾고 브랜드를 만들어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기까지 필요한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자,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과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완성된 캔버스들을 보니 “이제 정말 무언가를 시작하는구나!”, “앞으로 이런 일을 해나가겠구나!” 하는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사업 계획이 점차 형태를 갖추어 가면서 기대감과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해 보였던 빈 캔버스가 이제는 예비 창업자들의 꿈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들이 그려낸 독특하고 창의적인 기록들이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