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로컬이자 로마드 협동조합과 양양서핑협회를 운영하시는 ‘장래홍’ 강사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은 창업 전 필요한 로컬의 판단 요소들과 지역 분석에 대해 명확히 정리해 주셨습니다:
• 판매자 ↔ 재화 ↔ 구매자: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재화 형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재화 선택
• 매출 – 지출 = 이익: 매출에서 지출을 제외한 금액이 이익
• 높은 매출, 낮은 지출: 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매출은 높고 지출은 낮은 구조가 필요
• 지점과 시점의 종합적 고려: 사업 판단에 있어 장소와 타이밍이 중요
양양군 현황:
• 인구 2만 7천 명의 지방 소멸 위기 지역
• 면적은 속초의 8배, 남북 거리만 34km
• 대한민국 서핑의 성지로 알려짐
• 지역 내 수요보다 외부 수요가 압도적으로 큼
• 동해안 대표 여행지인 속초와 강릉 사이에 위치
‘장래홍 강사님’은 양양 거주 경험과 지역 흐름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와 장소를 고려해 실질적인 창업과 지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양양군의 지역 특성은 과거 서핑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변화가 있습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크고, 특수한 상권 분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수요 대상이 관광객인지 지역민인지에 따라 창업 구조가 달라질 수 있어, 명확한 대상 선정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강의를 통해 현지 거주자들의 조언과 사례를 참고하여 창업 아이템, 상권, 대상 선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